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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코차밤바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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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차밤바 세계민중회의 평가
:
급진적 에너지를 충전한 기후정의 운동
지면
장호종
레프트21 31호
2010. 5. 6
지난 4월 20~22일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이하 세계민중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회의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자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더는 선진국들에 이 문제를 맡겨 둘 수 없다’며 전 세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정부들에 대안 회의를 열자고 호소했다. …
볼리비아 기후변화 세계민중회의 참가 보고회
:
"기후 변화가 아니라 체제 변화를 원한다"
레프트21 30호
2010. 4. 28
코차밤바 민중의정서
:
“‘지구를 위한 세계 민중 운동’ 건설 호소”
장호종
레프트21 30호
2010. 4. 28
지난 4월 20~22일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에서 민중의정서가 채택됐다. 의정서는 기후변화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비롯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단지 온도 변화에만 주목하는 기업과 정부 들의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경쟁과 진보, 끝없는 성장 논리를 강요했다. 이 생산…
코차밤바 세계민중회의 폐막식
:
기후정의 운동이 칸쿤에서 다시 모일 것을 결의하다
장호종
레프트21 30호
2010. 4. 26
4월 22일 코차밤바 축구경기장에 5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 폐막식이 열렸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기도 하다. 마지막 날까지 등록을 마친 공식 참가자 2만여 명 외에도 볼리비아의 학생·청년·노동자 들 수만 명이 폐막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차베스와 모랄레스의 연설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코차밤바 세계민중회의 - ‘노동조합과 녹색 일자리’ 토론
: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줘서 지구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장호종
레프트21 30호
2010. 4. 23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 둘째 날 코차밤바에 있는 바예 대학에서 ‘노동조합과 녹색 일자리’를 주제로 한 토론이 열렸다. 이 토론은 영국의 노동조합과 환경단체들의 공동전선인 ‘기후변화 캠페인’이 주최한 것이다. 쿠바, 아르헨티나, 뉴욕, 시카고, 한국, 남아공, 칠레에서 온 기후정의 활동가들과 노동조합 활동가 60여 명이 토론에 참가해…
코차밤바 세계민중회의 ─ ‘기후 부채’ 토론
:
“채무자는 지배자들이고 채권자는 민중입니다”
장호종
레프트21 30호
2010. 4. 23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 둘째 날 티퀴파야 레기나 호텔에서 기후부채에 대한 패널 토론이 열렸다. 저명한 반자본주의 저술가인 나오미 클라인 등이 발표에 나선 이 토론에는 수백 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첫 발표를 한 매튜 스틸웰은 기후부채 개념을 소개하고 ‘이는 이미 유엔에서도 어느 정도 정식화 된 의제’라고 밝혔다. …
“기후변화 투쟁이 왼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면
레프트21 30호
2010. 4. 22
다른 기후 정상회의와는 달리 이번 회의에는 NGO들의 관심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코펜하겐과는 다른 코차밤바 회의의 의미는 어떤 것인입니까? 이번 회의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두 가지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먼저, 최근 자본주의 열강은 기후변화를 막는 데 아무 일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미국, 인도, 중국이 주도해 모든 나라…
볼리비아 코차밤바 세계민중회의 현지 취재
:
“기후변화 멈추려면 자본주의에 맞서는 전쟁 벌여야”
지면
장호종
레프트21 30호
2010. 4. 22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가 4월 20일 볼리비아 코차밤바 외곽의 티퀴파야 축구 경기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이 열린 축구 경기장은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참가자 2만여 명으로 북적였다. 지난해 12월 코펜하겐 유엔기후회의가 실패로 끝난 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민중회의를 열자고 호소했고 수많은 환경…
‘기후정의 운동의 쟁점과 전망’ 토론회
:
“기후변화는 기업 문제”, “기후정의 운동과 사회운동 결합 중요”
강동훈
레프트21 29호
2010. 4. 12
4월 10일 〈레프트21〉이 주최하고 ‘다함께’가 주관한 ‘코펜하겐에서 볼리비아 코차밤바로 ─ 기후정의 운동의 쟁점과 전망’ 토론회가 향린교회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지난해 코펜하겐 기후회의 실패 이후,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의 호소로 4월 19일부터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이하 볼리비아 기후회의)를…
코차밤바는 운동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
지면
장호종
레프트21 29호
2010. 4. 8
기후변화에 결정적 책임이 있는 선진국 정부들은 코차밤바 회의 결과에 크게 귀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코펜하겐 유엔기후회의에 참가하거나 시위를 벌였던 몇몇 국제 환경운동 단체들이 이번 코차밤바 회의에 참가하는 데는 소극적인 듯하다. 어느 정도 이해할 만하다. 코차밤바 회의에서는 주요 선진국들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할 수…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
:
코펜하겐 회의와는 다른 대안 건설하기
지면
장호종
레프트21 29호
2010. 4. 8
4월 20~22일에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기후변화와 대지의 권리에 대한 세계민중회의’가 열린다. 저명한 환경운동가 빌 맥키벤은 이 회의의 의의를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기후를 구하기 위한 투쟁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 볼리비아에 축복을. 세계 지도자들은 지도하려 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가 그들을 지도할 것이다. 그것은 투쟁이 될 것이고 지금 시작될 것…
[토론회 동영상] 코펜하겐에서 볼리비아 코차밤바로
:
기후정의 운동의 쟁점과 전망
레프트21 28호
2010. 4. 5
코펜하겐에서 볼리비아 코차밤바로 기후정의 운동의 쟁점과 전망 연사 : 이유진(녹색연합 활동가), 장호종(〈레프트21〉 기자, 기후정의 활동가) 일시 : 4월 10일 (토) 오후 4시 장소 : 향린교회 본당(을지로 3가역 12번 출구 중앙시네마 방향) 참가비 : 4천 원 주최 : 레프트21 주관 : 다함께 문의 : 02-777-2…
노엄 촘스키 등이 볼리비아 기후변화 세계민중회의를 지지하다
지면
장호종
레프트21 27호
2010. 3. 11
지난해 말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아무 성과 없이 끝나고 며칠 뒤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대통령이 코펜하겐 회의 실패를 비판하며 “지구의 권리와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민중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의는 4월 20~22일에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개최된다. 회의 소집 대상에 정부들도 포함돼 있긴 하지만, 이 회의는 코펜하겐 회담장 밖에서 행진한 10만여…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대통령이 “기후변화 세계 민중회의” 참가를 호소하다
레프트21 24호
2010. 2. 4
지난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회의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사실상 아무런 합의도 이루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그러나 회담장 밖에서 10만여 명이 벌인 코펜하겐 기후정의 시위는 기후변화를 멈출 수 있는 전 세계적 운동의 탄생을 알렸다.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끝나고 며칠 뒤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대통령이 코펜하겐 회의 …
〈노동자 연대〉 498호
2024.03.2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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