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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21〉 100호 발행:
국내·국외 진보 인사와 투사들의 축하 메시지

“200호 발간도 축하드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시장의 광기와 자본주의 위기에 대한 사회주의라는 대안이 오늘날보다 시급한 적은 없었습니다. 혁명적 사회주의 신문은 그 대안을 만들 필수적 고리입니다. 200호 발간도 축하드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주디스 오어(영국 혁명적 반자본주의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편집자)

“노동자의 신문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하길”

남성, 여성, 장애인, 비장애인,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별과 억압이 없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추구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자 반드시 이루어야 할 소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라며 〈레프트21〉의 더 큰 성취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투쟁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는 동지들에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노동해방 그날을 위해 불법파견 철폐, 정규직 전환 투쟁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천의봉·최병승(1백50일 넘게 고공 농성 중인 현대차 울산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

“우리의 공통된 투쟁에서 동지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리스에서 혁명의 인사를 보냅니다. 특히 한국 동지들이 처한 조건에서 100호 발간은 중요한 성과입니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은 여러분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혁명과 국제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의 공통된 투쟁에서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파노스 가르가나스(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 그리스 혁명적 반자본주의 신문 〈노동자 연대〉 편집자)

“미래로 향한 길이 나게 될 것입니다”

〈레프트21〉 1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만 기울어 가는 세상에서 〈레프트21〉이 있음으로 해 우리 사회가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덤불만 무성해진 왼쪽 땅을 오가다 보면 미래로 향한 길, 없는 길이 나게 될 것입니다.

한홍구(성공회대학교 교수, 《대한민국사》(전4권) 저자)

“인류의 운명을 위한 투쟁에서 매우 중요한 신문”

대기업 후원과 광고 없이 사회주의 신문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레닌이 1백여 년 전에 설명했듯이 사회주의 신문은 운동 조직자로서 신문 판매자와 구독자 사이, 여러 투쟁들 사이의 연대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한편 사회주의 신문은 언제나 이 핵심 질문에 답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존 몰리뉴 (아일랜드 사회주의 사상 잡지 《아이리시 맑시스트 리뷰》 편집자)

“박근혜 정부와의 투쟁에 계속 함께합시다”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했던 동지들의 노고에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쌍용차 노동자들은 현재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반노동 정책을 노골화하는 박근혜 정부와의 투쟁을 다시 결의했습니다. 그 길에 함께했으면 합니다. 투쟁!

김정우(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

“노동계급의 단결과 연대를 위해 앞으로도 건투하길”

계급적 모순이 심화하는데도, 연대가 무엇보다 요청되는데도, 우리에게 이 개념들이 계속 멀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주류 언론, 주류 교육이 이와 같은 의식을 우리의 머리에서 깨끗이 없애 버리는 것을 그 목표로 삼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레프트21〉이 계급 의식을 깨우치기 위해서, 노동계급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서 기울이는 노력에 꼭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건투하기를 바랍니다.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교수,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저자)

〈레프트21〉 100호를 축하합니다”

우리가 들녘에서, 그 공장에서 말들이 살아 해방! 온누리가 대동! 빛나라 한몸 한결 〈레프트21〉 100호 발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김정훈(전교조 위원장)

“1%에 맞선 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노동계급의 자기 해방의 입장에서 구체적 상황에 대한 구체적 분석에 기초해 1퍼센트의 자본과 지배계급에 맞선 99퍼센트 노동자 대중과 피억압자, 소수자들의 투쟁에 항상 함께해 온 우리 나라 진보좌파의 대표 정론지 〈레프트21〉의 100호 발행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정성진 (경상대학교 교수,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인)

“민감한 사안에서도 진보적 주장을 굽히지 않은 소중한 존재”

〈레프트21〉은 진보의 독자적 목소리를 포기하지 않은 진보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료민영화 반대,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여러 사안들, 반전평화, 핵발전 문제는 물론, 낙태나 성소수자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서도 꿋꿋하게 진보적 주장을 굽히지 않은 〈레프트21〉의 존재는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는 용감한 목소리로, 한국 사회에서 진보의 희망을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석균(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건강과대안 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