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비정규직지회 복기성 사무국장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의 연대파업이 필요합니다”
<레프트21> 7호 | online 입력 2009-06-04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앞장서 투쟁에 나선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측은 비정규직들을 우선 해고했습니다. 이미 작년 11월부터 희망퇴직으로 3백 명이 잘려 나갔죠.
군소리 없이 쫓겨나 체불임금도 못 받고 실업자로 전락할 수는 없습니다. 결코 내 발로 걸어 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숫자는 적지만 우리는 정규직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이번 투쟁이 어떤 성과를 남겨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단결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회사는 분사나 외주화를 통해 비정규직을 늘리려고 합니다. 당장은 비정규직 일자리를 없애고 그 다음에는 정규직을 비정규직화 할 겁니다.
원ㆍ하청 공동투쟁의 기조를 끝까지 유지하고, 단결해 싸운 경험을 바탕으로 1사 1조직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업 첫날 집회에서 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의 연대를 강력히 호소하셨는데요
쌍용차는 대량해고의 첫 시험장, 생체실험장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이 필요한 겁니다. 현장에서부터 연대투쟁을 호소하고 활동가들이 현장 조직력, 투쟁력을 끌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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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비정규지회사무국장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의 연대파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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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 김인식